안녕하세요! 20년 하반기 부산환경공단 면접 후기입니다.
아직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는 신입이지만, 부산환경공단에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 작성해볼게요.
일단은 부산환경공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이사장: 배광효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수, 분뇨, 생활쓰레기의 소각, 매립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환경 전문 공기업
주요 사업범위
- 공공하수처리 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관리운영
- 쓰레기 소각 및 매립 시설 관리운영
- 석면 슬레이트 제거, 도로 미세먼지 제거, 환경 신기술 개발 협약
공단 CI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음
- 주황- 사람
- 초록- 자연
- 파랑- 환경
미션
- 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시민환경복지 실현
비전 2030
- 글로벌 환경 공기업 BECO
핵심가치
- 안전, 혁신, 소통, 신뢰
인재상(PING)
- 열정적 자세(P), 혁신적 사고(I), 소통과 협력(N), 글로벌 역량(G)
20년도 4가지 추진 전략
- 현장중심의 목적사업
- 환경기술 개발 및 글로벌 협력
- 혁신 역량 및 경영효율 제고
- 시민 환경복지
1차 면접후기
NCS 시험을 통과하고 1차면접에 오게 되었어요.
저는 아침 8시반으로 첫번째로 면접을 봤어요
6시에 기상해서 벡스코역에 도착해 3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으면 아르피나 건물이 보이더라구요.
본격적 면접시작
체온을 측정하고 핸드폰은 반납!(ㅠㅠ) 20분정도 대기를 하고 3명이서 면접을 들어갔습니다.
면접은 4:3으로 한사람당 5분해서 15분을 봤습니다.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함께 면접관님이 한분씩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셨어요.
모두 공통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내용
1. 부산환경공단의 사업내용
2. 하수 깔다구 유충 사건에 대해 본인이 알고있는 것과 해결책
3. 어떤 사업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은지
4. 기계기술의 최신동향을 알 수 있는 방법
5. 부산환경공단의 인재상중 자신에게 잘 맞는 것과 관련경험
총평
어려운 면접이 아니었고 면접관님들이 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셨습니다.
분위기는 편안했고, 대기업 면접에 비해 아주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
2차 면접후기
1차를 통과했습니다!!! 야호 이제 2차면접만 남았네요.
1차와 마찬가지로 해운대 아르피나 건물입니다.
다행이 10시라서 8시에 일어나서 출발했어요!
본격적 면접시작
체온을 측정하고 핸드폰은 역시 반납! 20분정도 대기를 하고 3명이서 면접을 들어갔습니다.
면접은 3:3 으로 시작했고 30분정도 면접을 봤습니다. 역시 임원분들이라 그런가 분위기가 조금(-_-) 무서웠네요.
이번에는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질문내용
1. 1분자기소개
2. 본인이 들어와서 어떤일을 하고 싶은가
3. 하수처리, 소각처리 과정에 대해 말해보라
4. 본인은 팀의 리더인지 팀원인지 설명하고 관련 경험
5.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6. 본인의 포기할수 없는 하나의 가치관 설명
총평
위의 질문내용에 이외에도 1분 자기소개와 관련된 개별질문 2~3가지를 더하셨습니다.
상당한 압박면접이었습니다. 2번질문을 받았을때 도중에 말을 끊기도 하셨습니다.(아마도 길게 보다는 원하는 대답만 하는게 베스트 선택인듯) 하지만 대기업 면접에서 받았던 압박 보다는 덜했고,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대답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더이상 압박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본인의 경험에서 완벽하게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분석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종합격
12월14일 최종합격 발표가 났습니다!!!! 결과는 합격!
11월 시험을 치르고 2주간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는 수습기간을 거치고 많은것을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산환경공단을 입사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이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